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 콘텐츠 개선…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1-17 10:29:22
▲ 패스 오브 엑자일 2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PC 온라인 액션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규모 패치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치는 밸런스 조정 등의 단순 패치가 아닌, 신규 업데이트에 가까운 수준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차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패치를 예고한 만큼 초기 흥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먼저 게임의 메인 콘텐츠인 ‘아틀라스’에서 가장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아틀라스는 액트(스토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성장과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엔드 콘텐츠다.

이번 패치를 통해 아틀라스 지도 내에 ▲탑 신규 맵 추가 ▲아이템 보상 상향 ▲보스 도전 기회 추가 제공 등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개편을 진행한다.

먼저 이용자가 아틀라스 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하는 탑의 개편이 이루어진다. 아틀라스 지도 내 곳곳에 배치된 탑의 신규 맵(지도)을 추가한다. ‘고산지대 산등성이’, ‘가라앉는 첨탑’ 등 총 4개의 신규 탑 지도를 추가하고, 기존 탑의 맵 구조를 변경하는 등 다양성을 부과한다.

보스 몬스터 등장 빈도와 도전 기회도 상향한다. 기존보다 아틀라스 지도에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빈도를 높이고, 보스 몬스터를 별도로 형성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한다. 또 엔드 콘텐츠 보스에 도전하기 위한 열쇠를 얻을 수 있는 ‘성채’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고, 기존 1번에서 총 6번의 보스 도전을 진행할 수 있게 변경한다.

밸런스 패치와 장비 아이템 능력치 상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또한 가능해진다.

기존에 낮은 능력치로 자주 사용되지 않던 일부 고유 아이템에 대한 옵션 상향이 이루어진다. 고유 아이템은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부여된 옵션에 따라 새로운 빌드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고유 능력치를 지닌다.

이번 패치에서는 기존 저레벨의 고유 아이템도 다양한 빌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저레벨 구간에서도 고유 아이템을 획득, 나만의 빌드를 구성해 나가면서 초반부터 획기적인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고레벨의 희귀 아이템에서 좋은 옵션이 생길 확률을 높이고, 강화 아이템으로 부여된 특정 능력치를 다른 강화 아이템을 사용해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콘솔 이용자를 위한 개선도 이루어진다. 드랍된 아이템을 중요도에 따라 색깔, 크기 별로 분류해 표기해주는 ‘아이템 필터 시스템’이 콘솔에서도 적용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빌드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한 밸런스 패치도 이루어진다. 이번 패치에서는 기존 고평가받던 특정 스킬 혹은 아이템 옵션 등을 하향하지 않고, 활용되지 않던 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향하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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