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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이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세가지 유형에서 모두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세 가지 유형 모두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분기부터 모든 증권사 디폴트옵션 상품 중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15.83%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유형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9.86%의 수익률로 저위험 유형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초저위험 상품군(예금 위주)을 제외하면 실적배당형 전 유형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 전략이 있다. 상위 3개 상품 모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는 호주의 대표 디폴트옵션 모델인 ‘MySuper’를 국내 환경에 맞춰 설계한 벤치마크 펀드로 고위험 유형은 해당 펀드를 100% 편입하고 중위험은 안정형과 성장형을 7:3 비율로 저위험은 안정형 펀드를 70% 비중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은퇴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어 뜻깊다”며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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