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법령·조례 분석…2028년 전국 서비스 목표
![]() |
| ▲ 2026년 11월 4일 K-지오 페스타에서 공개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연 화면 [국토교통부] |
정부가 토지개발과 건축 인허가에 적용되는 법령과 규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사전진단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지오 페스타(K-Geo Festa)'에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 현황과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토지개발과 건축 인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해당 부지에 적용되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을 분석해 인허가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전문적인 법률 용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특정 토지에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지 질문하면 AI가 해당 부지에 적용되는 규제를 확인하고 관련 인허가 요건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여러 AI 에이전트의 기능을 통합·조정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기술과 에이전트 간 연동 기능을 개발했다. 현재 실증 및 시범운영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한 상태다.
첫 시범운영 지역은 인천 계양구,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등 5곳이다.
정부는 2027년 1월부터 이들 지역에서 실증과 시범운영을 시작해 AI 진단 결과의 정확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 지역을 18개 지방정부로 확대하고 인허가 진단 범위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바일 서비스와 공무원 행정업무용 기능도 추가 개발한다. 전국 단위 대국민 서비스는 2028년 1월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개발에 착수한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K-지오 페스타 현장에서 시범용 서비스를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했다.
다만 AI 사전진단은 관련 법령과 규제를 미리 검토하는 참고용 서비스다. 실제 인허가 승인 여부는 관할 행정기관이 관련 절차에 따라 최종 결정한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29/p1065594869257214_108_h.png)



![[단독] 한수원, 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결별…이사회 보고도 없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102/p1065576673974964_535_h.png)
![[단독] EU, 한국산 셀룰로스 수입등록 발효…롯데정밀화학 수출 변수](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101/p1065610102974583_218_h.jpg)
![[단독] LS 에식스솔루션즈, 美서 중국 권선업체 수입금지 추진…ITC 조사 개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30/p1065617525096560_473_h.png)
![[단독] 현대차·기아, 英 유로7 신차 조기 의무화 철회…EU 인증도 인정](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28/p1065547170493745_562_h.jpg)
![[단독] 동아지질, 中 TBM 수출통제에도 대응 자신…자체모델 중국산 부품 10% 미만](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21/p1065604129067395_135_h.png)
![[단독] SK그룹, 美 반도체 로비에 30만달러…발라드파트너스 첫 비용 공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20/p1065596073353966_283_h.png)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