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어촌공사 '가뭄대책' 현장점검

유통·소비재 / 박미숙 / 2022-06-07 10:04:01
정황근 장관·이병호 사장, 충남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오른쪽)과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왼쪽)은 지난 3일 충남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에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난 3일 충남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충남 북부지역인 당진·서산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삽교호와 대호호의 저수율이 지난 5월 30일 기준 각각 38%까지 떨어져 용수 부족이 우려되자 공사는 인근 양수장 3곳을 가동, 아산호의 물을 삽교호를 거쳐 대호호로 공급하고 있다.

 

기상 가뭄 상황에도 아산호는 현재 92% 저수율을 보여 하루 최대 42만㎥의 용수를 삽교호로 공급하고 있으며, 삽교호는 다시 대호호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을 점검한 정 장관은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하여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31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전국 93개 지사가 참석하는 가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전국 영농 및 급수현황을 점검했으며 아산호 사례와 같은 수계연결 등 지역현황에 따른 용수확보 대책 수립과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등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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