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72억원…비용 줄이고 야구게임 키웠다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8-12 09:56:45
별도 영업이익 123억원…영업이익률 9.2%로 상승
‘컴투스프로야구V’ 분기 최대 매출…26일 ‘제우스’ 출시
▲ [컴투스]

컴투스가 비용 효율화와 주력 게임 성과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컴투스는 12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매출은 1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8억원보다 15.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억원에서 72억원으로 420.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47억원에서 8.5%, 영업이익은 51억원에서 39.4%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35억원으로 1분기 78억원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4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전년 동기보다 5.7%포인트 높아졌다. 마케팅비와 인건비, 지급수수료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줬다.

스포츠 게임 매출은 6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 ‘컴투스프로야구V’는 분기 최대 매출과 일간활성이용자수(DAU)를 경신했고, RPG 매출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 분기보다 10.2% 늘어난 624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효과가 관건이다. 컴투스는 오는 26일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에 출시하고,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등 후속 신작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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