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수익 15조4517억원…모바일 가입자 확대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2-05 09:53:44
지난해 영업이익 8921억원… 전년 대비 3.4% 늘어
AI 데이터센터 신사업 확대로 기업인프라 비중 확대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영업수익 성장과 함께 이익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사진=LG유플러스

LG U+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 15조4517억원, 영업이익 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14조6252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12조2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8631억원) 대비 3.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092억원으로 전년(3146억원) 대비 61.9% 확대됐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3조58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5269억원) 대비 1.8% 늘었다.

모바일 부문은 가입 회선 확대 흐름 속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연간 기준 모바일 부문 매출은 6조6671억원으로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6조3709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 기반도 확대됐다. MNO(이동통신)와 MVNO(알뜰폰)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3071만1000개로 늘었고 연간 순증 가입 회선은 219만6000개로 집계됐다.

스마트홈 부문은 인터넷 매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IPTV(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2조5898억원, 인터넷 매출은 1조2243억원을 기록했다. 고가치 가입 회선으로 분류되는 기가인터넷 비중도 확대됐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1조80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4220억원으로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과 신규 사업 확대가 실적에 반영됐다.

여명희 CFO(최고재무책임자)·CRO(최고리스크책임자) 부사장은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선과 함께 통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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