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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사진 가운데) 지난달 14일에 열린 하동군 석촌역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협>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대표 공약인 복합점포가 일선수협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점포는 재정적 여건으로 수도권 진출이 어려운 소규모 회원조합들이 수협은행 영업점과 함께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복합점포의 총 대출금은 4785억원으로 이는 1년 전보다 3953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회원조합 영업점 대출금 증가액 9143억원의 43%를 차지한다.
특히 2023년 10월 처음으로 복합점포에 입점했던 9개의 회원조합 중 6곳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 하동군수협은 지난달 서울 석촌역 인근에 일반 영업점을 개점하며 첫 독립 사례를 만들어냈다.
노동진 회장은 “하동군수협의 개점은 복합점포가 조합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결과로, 복합점포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복합점포는 지방 소규모 회원조합의 수도권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한 공간에서 수협은행과 회원조합 상호금융의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원조합들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 회장의 1호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현재 수협 복합점포는 을지로금융센터, 창동역금융센터, 교대역금융센터 등에서 총 15개 회원조합이 입점해 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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