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코스피 5000은 현 세대가 만들어낸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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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금융투자협회 황성엽 회장과 임직원들이 코스피 5000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
코스피는 지난 27일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7일 4000선을 돌파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이다.
황 회장은 코스피 5000 시대의 의미를 단순한 지수 상승을 넘어 자본시장의 역할 변화로 해석했다.
그는 “70년을 넘긴 우리 자본시장이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내며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입증한 결과”라며 “정부와 국회의 제도 개선, 투자자 신뢰의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생산적 금융 본격화를 위해 황 회장은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경제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협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융투자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정부·시장·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코스피 5000 이후 자본시장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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