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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북미와 중국 시장의 개선 흐름을 주목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601억원, 영업이익은 99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각각 1.9%, 2.7% 웃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알엑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라네즈 등 기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브랜드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최근 중국 화장품 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모레퍼시픽 역시 중국 내 사업 체질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하반기에는 적자 탈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17만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등으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주가는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구간”이라며 “업사이드 리스크(상승 여력)를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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