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사진=THE FIN> |
[토요경제 = 주은희 기자]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매매 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2년 11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개월 연속 늘면서 전국 기준 1만6000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신고일 기준)는 총 1만2783건으로 전달에 비해 40.6%, 작년 동월 대비 110.2% 증가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9518건으로 전달에 비해 54.8%,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0.2% 급증했다. 2021년 9월(9684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이에 따라 서울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에서 74.5%로 높아졌다.
서울 포함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7684건으로 전월보다 31.3% 늘었다. 지방은 3만612건으로 전월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13.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8296건으로 전월보다 2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26.4% 증가한 5만4732건, 비아파트 거래량은 8.9% 늘어난 1만3564건이었다.
7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8190건으로 전월보다 13.2% 늘었다. 전세 거래량은 14.0% 늘었고 월세 거래는 12.6% 증가했다.
올해 1∼7월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7.3%로 작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높아졌다.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822가구로 전달보다 3.0%(2215가구)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3989가구로 전달보다 7.1% 줄었고, 지방은 5만7833가구로 2.0% 감소했다. 다만 경기 지역 미분양은 전달보다 2.3% 늘면서 1만187가구를 기록했고, 대구(1만70가구)도 전달보다 미분양이 3.4% 늘면서 1만가구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7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38가구로 전월 대비 8.0%(1182가구) 늘었다. 2020년 10월(1만684가구)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전남 지역은 악성 미분양이 전달에 비해 53.8% 늘어난 2502가구에 달했다.
대구(1778가구), 경기(1757가구), 경남(1753가구), 제주(1369가구), 부산(1352가구), 경북(1239가구) 등도 악성 미분양 물량이 많았다.
![]() |
| ▲ |
◆ 1∼7월 인허가 줄고 착공 증가…서울 아파트 준공 12.8% 감소
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1817가구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7% 증가했다. 1∼7월 누계 인허가는 17만167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2.8% 줄었다.
서울의 경우 7월 주택 인허가가 3375가구로 전월 대비 27.6%, 작년 동월 대비 29.4% 각각 증가했다. 다만 1∼7월 누계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8.4% 부족하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빌라 등 비아파트 인허가가 부진한 모습이다.
7월 전국 비아파트 인허가는 3107가구로 전월 대비 2.9% 늘긴 했지만,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아파트 인허가는 1만8710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9.4% 늘었다. 주택 착공은 7월 기준 1만624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1% 증가했다.
경기의 착공 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37.6%나 줄면서 수도권 착공이 18.5% 줄었지만, 지방 착공은 58.0% 늘었다.
1∼7월 누계 전국 착공 물량은 14만327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7.5% 늘었다.
7월 분양(승인 기준)은 1만2981가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 전월에 비해서는 40.1% 각각 감소했다. 1∼7월 누계 분양은 12만5476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57.6%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7월 서울의 분양 물량이 2956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43.7%나 늘어났지만, 경기 지역 분양 물량은 72.6% 줄어든 1344가구에 그치면서 수도권 전체 분양 물량은 13.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지방 분양 물량은 6008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7.0% 늘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