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키움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음증권은 지난 10일 기준 ‘키음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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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신사옥 전경/사진=키움증권 |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구성됐다. 수시형 금리는 세전 연 2.5%다. 약정형 금리는 세전 연 2.5~3.3%로 7~30일형부터 1년형까지 총 6종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혁신기업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에 활용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중소·벤처·혁신기업 등에 총 6000억원 규모의 신규 모험자본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2000억원 이상은 성장 기업에 대한 지분(Equity) 투자에 투입한다. 또 민간 벤처모펀드에 2000억원을 출자하고 VC(벤처캐피털) 세컨더리 펀드에도 자금을 공급해 비상장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차별화된 운영 역량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투자자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개인 고객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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