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금리 인하 기대에 반등

기업분석 / 김은선 기자 / 2025-08-25 09:18:28
▲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처음으로 4900달러 선을 넘

어섰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 기준 이더리움은 475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0.25% 오른 수준이다. 장중 한때 4955달러까지 오르며 2021년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4890달러)를 4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의 충격으로 41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이후 블룸버그 집계 기준 4866.73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고점을 넘어선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4900달러 벽까지 돌파했다. 다만 고점 이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200달러가량 조정받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11만2700달러로 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3위 리플(XRP)은 0.69% 내린 3.01달러, 도지코인은 1.49% 떨어진 0.23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솔라나는 0.17% 오르며 202.54달러를 기록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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