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5 한국색채대상’서 블루·레드 2관왕 수상

부동산·건설 / 최은별 기자 / 2025-12-18 09:14:20
HD현대중공업·신안군과 협업, 산업-공공 간 상생형 색채 디자인 모델 구현
▲ KCC가 ‘2025 한국색채대상’에 HD현대중공업 함께 출품한 ‘HD현대 힘센엔진 컬러시스템’, 신안군과 함께 출품한 ‘1004 컬러마케팅’/사진=KCC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KCC는 HD현대중공업, 신안군과 공동 출품한 색채디자인 작품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각각 블루상(기술)과 레드상(혁신)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우수한색채 디자인 사례와 연구성 등을 평가해 ‘레드(혁신)’, ‘블루(기술)’, ‘그린(공간환경)’ 부문으로 시상한다.

KCC는 HD현대중공업과 함께 ‘HD현대 힘센엔진 컬러시스템’을 출품해 블루상(기술)을 수상했다. 힘센엔진은 친환경·고성능을 대표하는 HD현대의핵심 선박 엔진으로, KCC는 친환경 연료의 특성과 아이덴티티를 색채로 구현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NG, 디젤,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등 차세대 연료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색채로 해석하고, HD현대 CI 컬러와 조화시켜 ▲Solid Trust ▲Eco Pristine ▲Decent Power 세 가지 아이덴티티를구축했다.

 

신안군과 함께 출품한 ‘1004 컬러마케팅’은 레드상(혁신)을 수상했다.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다도해 지역의 특성을 살려각 섬에 고유한 색을 부여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킨 프로젝트다. 색채를 단순한 시각적 장식이 아닌 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반영한 테마로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섬의 대표 색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꽃, 식물, 건물 색상 등을 관리하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KCC 관계자는 “색채를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닌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의 언어로 보고,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색채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