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 획득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9-03 10:00:49
일상 공간서도 영화관급 화질 구현
초저반사 설계·HDR·SDR 최적화로 프리미엄 시청 경험 강화
▲ 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사진=LG디스플레이>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세대 OLED 패널로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의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검증은 한낮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Lux) 환경에서도 원본 색과 휘도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만이 받을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말 확보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에 이어 세 번째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500룩스 조건에서 세 가지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실제 생활 환경에서 가장 완벽한 원작 구현력을 입증했다.

4세대 OLED 패널은 4K 해상도(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히 표현한다. 덕분에 영화관처럼 어두운 환경이 아닌 한낮의 거실에서도 영화 수준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OLED는 픽셀 단위 자발광 구조를 통해 밝기와 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외부 조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화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의 초저반사 설계가 더해져 외부 빛의 산란이나 반사에 의한 간섭을 억제, 원작자가 의도한 장면을 그대로 전달한다.

HDR(High Dynamic Range)뿐 아니라 SDR(Standard Dynamic Range) 영상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일반 LCD에서는 SDR 영상이 흐릿하게 보이는 헤이즈(Haze) 현상이 발생하기 쉽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명암비를 극대화해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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