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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탈취 사건과 관련해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유심 보호 서비스’를 믿고 가입해 달라고 요청하며, 가입 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갖췄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텔레콤의 해킹 사고가 알려진 이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급증했다. 27일 오후 6시 기준 554만명이 가입을 마쳤으며, 전체 가입자 2300만명의 24%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다. 다만 고객이 일시에 몰릴 경우 혼잡이 우려된다며,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SK텔레콤이 100%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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