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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 상황이 최근 석 달 새 크게 나빠졌다는 통계가 나오자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노동부 당국자가 숫자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해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난 우리나라의 ‘일자리 숫자’를 바이든이 지명한 인사이자 대선 전에 카멀라(해리스 전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려고 일자리 숫자를 조작한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장이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막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노동통계국은 2024년 3월에 일자리 증가 수를 약 81만8000개로 과장하고, 2024년 대통령 선거 직전인 8월과 9월에 다시 일자리를 11만2000개로 과장한 바로 그곳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정확한 일자리 숫자가 필요하다”면서 “난 내 팀에게 이 바이든 정무직을 즉각 해고하라고 지시했다. 훨씬 더 유능하고 자격 있는 누군가가 그녀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 전망치보다 크게 낮았다.
노동부는 또 이전에 발표했던 5∼6월 고용 증가 수도 대폭 하향 조정했는데, 총조정폭이 25만8천명에 달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가져온 불확실성에도 그동안 양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고용 통계 조정은 고용 사정이 이미 나빠졌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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