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결식우려 어르신 대상 ‘영양 가득 도시락’ 배달

문화·라이프 / 김순희 / 2021-07-27 20:29:41
전남 함평군은 지난 23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사진=함평군)

[토요경제(함평)=김순희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3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이 실시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체 어르신 반찬 배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경로식당 대신,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는 나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변정례) 회원들이 모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밥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각 마을 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들에게 부녀회원들이 만든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드리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0차례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경로식당의 정상적인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연 나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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