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출시…LED 기술 기반

산업 / 임재인 / 2021-07-19 11:43:07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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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전자)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을 19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더 월 신제품은 3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먼저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돼,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 준다.


두 번째로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더욱 완벽한 블랙과 계조 표현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1000형 이상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 제작 ▲8K 해상도(16:9 화면 기준), 120Hz 고주사율 지원 ▲ 최대 가로 해상도 16K (15,360 x 2,160) 구현 등 차별화된 초대형ㆍ초고화질 사양을 갖췄다.


이 밖에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 ▲최대 1,600니트(Nit) 밝기 ▲20비트(Bit) 계조 표현력 ▲HDR 10+지원 등 기존에 호평 받던 기술들도 그대로 적용됐다.


더 월 신제품은 기존 대비 두께도 절반 가량으로 얇아지고 설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오목 · 볼록한 형태 뿐만 아니라 S자 · L자 형태로나 천장에 부착, 행잉 방식으로도 설치가 가능하고 기울어진 벽면에도 심미성을 살려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각 모듈을 케이블 없이 연결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캐비닛에 부착된 핀 단자를 서로 결합하는 도킹 방식으로 전원과 데이터를 공급하는 등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더 월 신제품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청색광 저감 ‘눈보호 인증’을 받았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공지능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한 층 더 진화한 더 월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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