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와이파이, 20배 빠른 5G 주파수로 품질 개선

산업 / 임재인 / 2021-06-29 11:03:34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통신 3사 대표 간담회 개최
X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최대 20Gbps 속도를 내는 28GHz 주파수 5G 이동통신을 이용해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에 나선다. 2022년까지 전국 주요 85개 시에 5G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해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임혜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 등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5G 현안을 의논했다.


간담회에서는 3.5GHz 대역 5G 전국망 구축 추친 현황과 28GHz 대역 5G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임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가입자 증가로 5G 커버리지와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장관은 “이동통신 3사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본업인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8GHz 대역 서비스에 대해 참석자 모두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동통신 3사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28GHz 5G망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을 눈에 띄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선 구간(신설동~성수역)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7월부터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 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7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난립 혹은 노후화된 무선국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통신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재인
임재인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임재인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