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흥행 돌풍…‘오딘’, 대항마 될까

산업 / 임재인 / 2021-06-21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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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넷마블의 ‘제2의 나라’가 출시하자마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6월 21일 4시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제2의 나라’는 리니지2M을 꺾고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찍었다.


올 하반기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경쟁사들의 기대작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제2의 나라’가 수성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넷마블에 따르면 ‘제2의 나라’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엔씨소프트가 꽉 잡고 있던 ‘리니지’ 시리즈를 꺾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17일 ‘리니지’ 시리즈를 꺾고 매출 1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이에 힘입어 7일 접속 이벤트로 4성 ‘이마젠’을 제공하는 ‘7인 7색 접속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2의 나라가 장기적으로 흥행을 이어갈지 아직 미지수며 하반기 경쟁사들의 기대작 출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꼽힌다.


특히 오는 29일 카카오게임즈에서 출시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원천 IP가 없지만 제2의 나라 흥행을 멈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다.


‘오딘’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한다. 언리얼 엔진4와 3차원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사전예약에 300만명이 넘게 몰리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오딘이 ‘제2의 나라’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딘은 ‘오딘 사전 캐릭터명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 당일 18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고 다음날 추가 서버 9개 역시 조기 마감돼 서버 3개를 증설한 상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도 게임업계서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4월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 블소2는 48개의 서버가 3시간 만에 마감돼 추가서버를 오픈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은 출시 하루만인 지난달 21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같은 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중이다. 넷마블이 ‘트릭스터M’의 전철을 밟을지 앞으로 흥행가도를 계속 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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