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백신 휴가제’ 동참…모비스 등 다른 계열사도 논의 중

산업 / 김동현 / 2021-06-02 12:21:30
현대글로비스, 이미 도입 중…모비스‧로템 등 조만간 실시 예정
현대차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백신 휴가제’를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백신 휴가제’를 실시한다. 현대차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들도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노조와 협의를 통해 백신을 접종한 직원이 접종 당일과 이튿날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접종일과 다음날까지 이틀간 유급 휴가를 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다. 이상 반응이 있는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따라 달라고 권고했다.


현대차를 필두로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등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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