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지니너스,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 개발 협력

산업 / 임재인 / 2021-05-06 09:46:17
(자료=SKT)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SKT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유전체 및 임상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니너스는 AI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에서 얻어진 타겟을 선별해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니너스는 정밀의료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확보한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 임상에서 필요한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 유전체 정밀 분석은 암 진단과 치료, 심근경색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 사람의 정확한 유전자 분석을 위해 생산되는 데이터가 약 100GB에 이를 정도여서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꼭 필요하다.


특히, 한국인에게 특징적인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은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가능하게 하여 한국인의 질병 치료 및 건강한 삶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되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통해 양사는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여러 장기 및 말초혈액에서의 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 김윤 CTO는 “인간 유전체 연구는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나, 유전체와 생체 내 대사 물질 및 약물 간의 상호 작용은 매우 복잡하고 개인 간의 차이가 존재하여 이를 완전히 이해하기까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자연과학의 난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 CTO는 “SKT는 이번 유전체 연구 협력을 발판삼아 인간을 포함한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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