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등 IT기업, 백신여권 기술표준 개발 추진

산업 / 김동현 / 2021-06-03 13:55:35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세일즈포스 등 IT기업이 의료기관,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백신여권의 기술표준을 개발한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세일즈포스 등 IT기업이 의료기관,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백신여권의 기술표준 개발에 나섰다.


백신 인증 계획(VCI)이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의 종합병원인 메이요 클리닉, 미국의 비영리 보안연구기관인 마이터 코퍼레이션 등도 참여한다.


VCI 참여자들은 “백신 여권이 널리 통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의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코먼스 프로젝트 재단’은 “VCI 임무의 핵심은 개방형 표준과 상호운용성”이라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지원해 보건 데이터의 상호운용을 위한 글로벌 기술표준을 도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백신 여권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로, 상용화 시 스마트폰 앱 형태로 발급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백신 접종자를 추적한다는 명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을 감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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