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취약계층 건강먹거리 지원' 농식품바우처 실시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1-01-08 17:04:01
해남군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토요경제(해남)=박미리 기자] 해남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하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자 바우처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용은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약자 및 거동불편자 등을 포함한 꾸러미 신청 희망자는 바우처 카드 신청시 꾸러미 배달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첫 시행인 이번달은 15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매달 1일 충전하고 당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당월에 사용해야 한다.


해남군은 2030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먹거리 보장은 물론 푸드플랜 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산물을 제공해 군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보장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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