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수산물 수출브랜드 대전서 ‘대상·은상’ 수상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1-01-07 15:00:51
완도군청사 전경 (사진=완도군)

[토요경제(완도)=박미리 기자] 완도군은 ‘2020 수산물 수출 유공자?브랜드‘ 대전에서 완도군 소재 수출기업인 ㈜해청정과 ㈜완도사랑S&F가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된 ‘수산물 수출브랜드 대전’은 자체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해청정의 ‘해초미인’은 다시마 국수로 해외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를 활용한 저칼로리(1인분/180g/19kcal)제품이다.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이 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9월 완도군 수산 HMR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라왕에 제품을 수출하며 첫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11월에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수출상담회를 통해 독일 수출 길에 오르는 등 다시마 국수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전 세계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완도사랑S&F은 ‘바다는 웰빙이다’라는 브랜드처럼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수산물로 만든 전복 가공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완도산 참전복이 들어간 전복 볶음밥 3종(해물, 김치, 톳)은 가성비가 탁월한 가정 간편식으로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복 볶음밥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수입 의사를 밝힌 후 현재까지 원활하게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완도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군 수출 기업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업계와 어업인들의 노력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수산물 수출 유공자?브랜드‘ 대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한민국 38개 수출업체에 수출 공로탑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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