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0-08-28 10:52:15
집중 방역, 신속한 동선 공개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 ‘총력’
27일 최형식 담양군수가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담양군)

[토요경제(담양)=박미리 기자]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담양군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에 거주하는 A씨(60대 남성)가 군 보건소로부터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담양 창평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소재 탁구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자로 판정돼 오늘 새벽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


군은 조사된 A씨의 배우자 또한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파악된 동선을 집중 방역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경우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세부 동선을 홈페이지와 군 공식 SNS 등에 빠르게 게시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날 긴급 담화문을 통해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지역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또 “군민께서는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에서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타지역 방문, 외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