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이모저모]서울경마공원 ‘보령머드축제’ 체험행사

문화·라이프 / 황혜연 / 2013-07-08 13:17:50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KRA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이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서울경마공원 중문광장에서는 ‘머드팩’과 ‘머드 페이스페인팅’의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객에게는 머드쌀 1000포대(포대당 500g)와 머드비누 300개 등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기념하는 경주도 열린다. 서울 제9경주(혼2·3세 이상, 1900m)로 열리는 기념 경주에 보령시 관계자가 시상자로 나서 우승 트로피와 머드 화장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은 오는 8월 ‘평창 효석문화제’, 9월 ‘원주 다이나믹 페스티벌’ 등을 공원 내에 유치해 지역축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자료=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마사회 제주본부, 안개 시 경마 출발 대기시간 단축
지난 4일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안개 발생 때 제주경마 진행방식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경마장 일대는 지역적 특성상 안개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출발이 자주 지연되면서 제주 중계경주 및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사회 제주본부는 출발대기 시간을 기존 일반경주 10분, 대상·특별경주 20분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해 시행할 예정이다. 변경방식은 5일부터 적용된다.


◇서범석 조교사, 한국 경마 사상 첫 해외 진출
한국 경마 사상 첫 해외 진출 조교사가 탄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KRA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소속 서범석(48) 조교사가 마카오자키클럽으로부터 조교사 면허를 받아 이달부터 마카오 타이파(Taipa) 경마장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해외에 진출한 마필 관계자는 서울경마공원의 남승현 마주가 싱가포르 마주 자격으로 2009년 ‘MRA CUP 대상경주’를 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고 장추열·서승운 기수가 단기면허로 미국 경마에 출전해 우승한 적은 있지만 조교사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카오는 세계경마국가 분류에서 파트2에 속해 파트3에 속한 한국보다 경마시행 수준이 높다.

서 조교사는 국내 마주 6명, 홍콩·필리핀 등 현지 마주 2명과 경주마 18마리의 위탁관리 계약을 맺었다. 그가 관리하는 경주마는 이르면 9월초부터 경주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 조교사는 기수시절부터 영어 공부에 매진했고 1994년 뉴질랜드, 1995년 호주에서 기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대상경주에서 4차례 우승과 함께 ‘에이스갤러퍼’ ‘선히어로’ 등의 명마를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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