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핫스타-싸이 젠틀맨 ‘전세계 난다’

문화·라이프 / 강수지 / 2013-04-18 19:26:17
‘조회수 1억 돌파’…가인·무도 멤버 카메오 등장

▲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7일 오후 5시(현재) 약 1억 1461만 건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뉴시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지난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7일 오후 5시(현재)에 약 1억 1461만 건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젠틀맨’은 지난 16일 오전 8시에는 약 707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 전날인 15일 오전 9시에는 조회수 약 3945만 건을 기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약 5110만 건을 기록했으며 앞서 14일 밤에는 2000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첫 선을 보인 뒤 41일 만인 8월 24일 5000만 건을 넘어선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강남스타일’은 15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기록을 경신중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의 프리미엄을 얻어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며 “조회수 5억 건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그 시점과 이후의 조회 속도이다”라고 짚었다.

‘젠틀맨’은 벨기에와 브루나이 등 17개국 아이튠스 톱 싱글스 송스 차트 등 각 나라의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집계한 차트로 ‘강남스타일’이 1위를 차지했던 UK 싱글차트에서는 61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영국의 UK 싱글차트에서는 정상을 밟았으나 미국의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는 7주 연속 2위에 그친 바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풍자와 성적인 은유가 담겨있으며 신사와는 거리가 먼 남성이 등장해 자신이 젠틀맨이라고 강조하는 ‘젠틀맨’의 노래를 부른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 뿐 아니라 ‘비키니녀’로 나온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의 우승자 최소라 등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26·LA다저스)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올렸으며 “오늘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는 글도 남겼다. 또 그는 이 글을 싸이의 트위터 계정으로 보내기도 했다.

싸이는 류현진의 트윗에 “4월 말에 LA 가자마자 응원 갈게요. 등판하시는 날 뭐라도 해 드립죠. 항상 화이팅!”이라고 답했다. 그는 류현진에게 “팔로우 하세요”란 말도 덧붙였다.

류현진은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해 팀 동료인 투수 클레이튼 커쇼(25)와 타자 맷 캠프(29)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장면을 보인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 광고 시리즈 모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그는 삼겹살 등 음식과 명동 등 쇼핑명소, 올레길 등 관광지 등을 영어로 소개한다.

싸이 측은 “싸이가 특유의 위트를 담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 광고는 TV 광고 등의 형태로 5월 중순부터 미국과 일본 등 70여 개 국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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