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종의 골프칼럼] 볼을 정확하게 치기 위한 요소

문화·라이프 / 박연종 / 2014-12-22 10:03:45

▲ 박연종 프로
KLPGA 정회원
골프칼럼니스트


요즘은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나의 몸에 맞는 장비를 갖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예전만해도 “볼만 잘 치면 되지 장비 탓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요즘은 기능성을 강조한 클럽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내 몸에 맞는 클럽을 준비해서 스윙 기술을 맞춰 골프를 하는 것이 좋은 스윙과 스코어를 내는데 한 몫하고 있다. 좀 더 맘에 드는 샷을 치기 원한다면 내게 맞는 유익한 장비를 사용해보자.
먼저 드라이버 고를 때 내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탄도 각이나 스핀율,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주시한다. 선택하려는 드라이버가 골프 스코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프로들은 드라이버 로프트를 9.5도를 선택해서 친다. 볼을 좀 더 높이 멀리 보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9.5도를 사용하다가 8.5도의 로프트를 사용하는 프로들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좀 더 볼의 탄도를 낮출 수 있으며 볼이 떨어질 경우 좀 더 멀리 나갈 수 있고 바람의 영향도 덜 탈 수 있어 이 각도의 드라이버를 선택하기도 한다.
가끔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들이 사용하는 로프트를 사용하겠다고 내 헤드 스피드와 강도가 맞지 않는대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로프트를 낮은 것으로 선택하여 볼을 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상 클럽의 강도와 각도가 내 몸에 맞지 않아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된다.
가끔은 고급의 골프 클럽이라고 준비하지만 본인의 힘보다 많이 약하거나 강한 강도여서 볼을 치고 나면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계속 나오기도 한다. 일정하게 슬라이스나 훅으로 결과가 나타나는데 스윙의 문제점을 해결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문제점이 발생된다면 클럽을 체크해 보자. 또 드라이버의 경우 내 몸이 가진 힘보다 드라이버 강도가 지나치게 약한 경우에는 방향성이 한쪽으로만 나타나지 않고 양방향으로 휘어지게 된다.
볼의 방향이 보통 왼쪽으로 발생되지만 오른쪽으로도 밀려 양방향으로 결과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내가 가진 클럽이내 몸과 맞는지 장비를 체크해 봐야 한다. 이렇게 클럽 체크를 마친 뒤에 볼을 좀 더 정확히 칠 수 있도록 준비 한다. 볼을 정확히 치기 위해서 어떠한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첫째, 볼을 정확하게 치기 위해서는 기초를 반드시 체크한다.
그립, 스탠스, 어드레스, 얼라이먼트를 체크한다. 볼의 위치도 체크하도록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 중 볼의 위치를 간과시키는 사례가 많은데 드라이버 칠 때 볼의 위치는 왼발 안쪽에 위치하도록 한다. 긴장되는 골퍼들은 백스윙 스타트를 하기 전에 클럽 헤드를 살짝 지면에서 띄운다. 이는 긴장된 상체를 부드럽게 해주어 스윙을 매끄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티 높이가 내가 맞는 티 높이인지 체크한다.
보통 볼이 클럽 헤드의 윗부분에서 2/3 가량 올라 온 지점으로 선택하여 높이를 맞추면 볼이 좋은 탄도로 날아가는 것에 준비를 할 수 있다.
셋째, 정확한 임팩트가 되었는지 체크한다. 스윙을 할 때 클럽페이스 가운데로 칠 수 있도록 집중하자.
넷째, 나의 스윙, 기술을 믿고 스윙을 한다.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믿고 볼을 치는 것에 집중한다. 그 자리에서 다른 수정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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