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연말까지 강세"

산업 / 토요경제 / 2007-04-23 00:00:00

중국 증시가 올해말까지 지속적으로 활황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사회과학원(CASS)의 왕 구오강 연구원과 허 추키앙 연구원은 지난 20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일반적인 경제조건은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왕 & 허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상장 회사들은 전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시장은 자본으로 가득차 있고 과잉 유동성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 문제도 투자자들에게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0을 기록, 해외 증시의 평균 PER 보다 많이 높은 것은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증시는 올해 2월과 4월에 한번씩 경기 과열 우려로 하락했을 뿐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전주말(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9% 급증한 3584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규 등록된 계좌는 1170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어섰다. 19일 현재 총 거래 계좌는 9000만건으로 중국 인구의 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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