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行, '다음 기회에'

문화·라이프 / 이규빈 / 2014-12-12 10:59:43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김광현이 끝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독점 교섭권을 따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입단 계약에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현은 계약 마감시간인 12일 오전 7시까지 샌디에이고와 입단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결국 국내 잔류를 결정하게 됐다. 김광현은 그동안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끝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입단 계약 결렬과 관련해 결국 몸값 협상에서 양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는 금액 외에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김광현은 다음 시즌 계속해서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내년 11월 1일 이후 다시 포스팅 요청을 통해 미국 무대 진출 여부를 타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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