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이비, 사촌 맞다

문화·라이프 / 장해리 / 2007-04-06 00:00:00
박태환, 미니홈피 통해 사촌임 밝혀 "각자 자리서 최선 다하는 먼사촌일 뿐"

박태환 선수와 가수 아이비가 사촌지간임이 확인됐다.

지난 2일 박태환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아이비 누나랑 저랑은 먼사촌"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지난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라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뒤 아이비와 사촌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가에도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최근 폐막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다시 한 번 박태환과 아이비와의 관계가 화제가 됐다.

그러나 박태환의 아버지가 일부 언론을 통해 "아이비와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사촌 관계를 부인하자 네티즌 등 일각에서는 "사촌지간인데 이상형일 순 없다"며 두 사람의 진짜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우리 아버지와 어미니 입장에서 연예인이랑 엮어서 운동하는데 방해될까봐 저를 고려해서 말씀한 걸 저는 알고 있다"며 "아이비 누나랑 저랑은 먼 사촌이다. 왜 자꾸 남의 집안일을 못엮여서 안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비 누나랑 저는 먼 사촌이고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이비 누나는 가수로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저는 수영선수로서 우리나라를 빛내도록 각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자꾸 이런 일들까지 기사 써서 골치 아프게 하는 일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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