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소속사 소울샵, ‘매건리-길건’ 잇따른 분쟁

문화·라이프 / 이규빈 / 2014-12-03 12:22:50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송년콘서트 등을 앞두고 있는 김태우가 자신의 소속사인 소울샵 앤터테인먼트의 연이은 송사에 휘말리며 복잡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소울샵은 김태우의 1인 기획사로 출범했으며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씨를 비롯해 가족들로 경영진이 구성되어있는 만큼 이번 소송과 무관하게 김태우가 마음 편히 공연을 준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소울샵의 전속 가수인 매건리가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매건리 측은 자신들이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고, 인격적인 모욕을 당했다며 주장하고 있는 반면 소울샵 측은 이들의 주장에 대해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매건리 측은 양측 변호인이 참석한 서울중앙지법의 첫 번째 심문 후에도 공식입장을 통해 김태우에게는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올해 2월부터 경영에 참여한 김태우의 장모와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 이사의 경영 횡포로 인해 전속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매건리와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울샵과 갈등을 겪고 있던 가수 길건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길건은 “소울샵에서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이며,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쓰드릴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길건은 앞서 소울샵에 소속되어 있던 1년 4개월 동안 소속사 측에서 음반을 내주지 않았으며, 스케줄 또한 없었는데,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소속사가 먼저 알고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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