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원준, FA시장 몸값 100억원 폭등

문화·라이프 / 이규빈 / 2014-11-28 11:21:57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역대 가장 많은 FA가 쏟아져 나온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원 소속 구단에 남은 선수는 모두 8명.


야수들 중 최대어로 손꼽혔던 최정에게 4년간 86억 원을 안겨주며 붙잡은 SK와이번스는 김강민에게도 4년간 56억 원의 배팅을 했고 조동화 또한 4년간 22억 원의 배팅을 했다. 내야수 나주환과 투수 이재영과의 계약에 실패했지만 상당한 고지출을 감행했고, 이정도 잡았으면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삼성라이온스 역시 마감 임박에 몰려 마운드의 선발과 불펜 핵심인 윤성환과 안지만을 각각 4년 80억 원과 4년 65억 원에 잔류시켰다. 조동찬 역시 4년 28억 원에 잡았다. 역시 선방했다.
19명 중 8명이 FA계약에 성공했고, 시즌을 마치며 어수선했던 분위기의 롯데가 단 한 명의 FA도 잡지 못한 가운데 11명의 선수가 타구단과의 교섭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미 400억원 규모의 계약 금액이 결정되었지만 더 큰 대형 계약이 나올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롯데 자이언츠의 장원준이다.
협상이 결렬된 후 롯데는 이례적으로 자신들이 88억 원까지 제시했음을 밝혔다. 상식적으로 장원준을 데려가는 팀은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100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지출될 수 있다.
좌완에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검증된 투수이며 20대의 젊은 선발 요원인 장원준에 대해 4~5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설과, 이미 특정팀과 계약을 마치고 발표 시기만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설이 나오는 등 장원준의 가치는 계속 높아만 가고 있다.
사진 :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