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결혼식 치른 '감쪽같은 영애씨'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9-08-28 16:49:39
8월 24일 미국서 재미교포 정모씨와 몰래 치러

톱스타 이영애(38)가 비밀리에 결혼했다.
이영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동인은 25일 “이영애씨는 2009년 8월24일(미국시간 기준) 미국 교포인 정모씨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결혼식을 했다. 결혼식을 미국에서 하게 된 것은 신랑 측 가족과 친지가 그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남편 정씨는 미국동포로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현지 IT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남편 정씨의 신상정보와 사진 등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와중에 “정씨의 나이는 55세다”, “과거 톱스타(37)와 결혼설이 나돌았던 사업가”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때문에 의문은 더 커진 상태. 이영애와 정 씨가 어떻게 만났는지, 언제 만나 언제 연인으로 발전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결혼식을 어디서 올렸는지도 의문을 사고 있다. 이영애 측은 그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만 밝혔다. 이 가운데 한 교포사이트에서는 이들이 하와이 오아후섬 K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 글에서는 목격자들의 증언까지 담고 있어 신빙성을 더한다.
하지만 주례가 누구였는지, 축가는 있었는지, 지인 누가 참석했는지, 신혼여행은 다녀왔는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됐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영애 측은 보도자료에서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결혼 전과 동일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언제 이영애가 활동을 재개할 것인가 하는 것도 큰 관심거리다. 이영애 측의 말대로 결혼 후 당분간은 미국에서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한술 더 떠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영애는 지난 6월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을 합격했다. 때문에 '결혼 후 미국에서 살 작정이라면 굳이 한국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지원할 필요가 있었겠느냐'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사과정은 9월 시작하기 때문에 학기에 맞춰 귀국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작품활동을 언제 시작할지는 미지수다.
이영애는 향후 미국에서 거주할 계획이다. “연기생활은 좋은 작품이 있다면 결혼 전과 동일하게 활동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1984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초콜릿, 화장품 등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와 드라마 ‘대장금’ 등에 출연했다.
이영애는 “그동안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만간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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