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랄라스윗 “이번엔 ‘록’이다”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8-09 11:34:03
오는 18일, ‘상상마당’에서 단독 스탠딩 콘서트


여성듀오 ‘랄라스윗’(김현아·박별)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KT&G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올해의 여자 vol.2’ 공연은 랄라스윗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두 번째 콘서트로 지난 6월 ‘vol.1'에서는 기존의 어쿠스틱 중심에서 벗어나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을 통해 클래시컬한 면을 부각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록 사운드가 강한 풀 밴드를 구성, 처음으로 스탠딩 공연으로 꾸며 다소 한정적이었던 모습들을 과감하게 흔들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크하고도 도발적인 록 밴드로의 공연은 랄라스윗의 음악적 이면임과 동시에 과거로의 회귀일 수도 있다.


소속사인 해피로봇은 “지금까지의 음악적 편곡 범위를 뛰어넘어 기존의 곡들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했다. 새로운 랄라스윗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디지털 싱글로 공개될 예정인 ‘신곡’도 이날 처음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데뷔, 2010년 미니앨범 ‘랄라스윗’을 낸 이들은 이는 화려한 기교나 현란한 편곡이 아닌 담담한 보컬로 음악을 풀어내 깔끔하고 개운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담하면서도 도전적인 사운드도 표출하며 그해 EBS ‘9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는 등 음악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 11월 작사·작곡·편곡을 직접해낸 1집 ‘비터스위트(Bittersweet)’을 통해 하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내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와 탄탄한 음악성을 드러냈던 랄라스윗은 이번 공연으로 1집 활동을 끝내고 2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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