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명세빈, 남편 위해 요리 익힌다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8-31 00:00:00
EBS 요리 프로그램 진행 맡아

새색시 명세빈(31)이 요리솜씨를 뽐낸다. 아나운서 황현정(37) 정지영(32), 탤런트 김지호(33)에 이어 EBS TV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우면동 E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최고의 요리비결' 간담회에서 명세빈은 “결혼 전부터 ‘요리를 잘 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잘 하진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요리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연락을 받게 돼 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실제 요리실력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끓이는 정도다. “옆에서 엄마가 하는 것을 보면 금방금방 뚝딱뚝딱 해서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된장, 김치찌개를 해 본 적이 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울 것이다.”

지난달 17일 변호사 강호성(43)씨와 결혼한 명세빈은 남편을 위한 요리도 배울 작정이다. 특히 한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남편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남편이 혼자 오래 살아서 결혼 전 데이트할 때 백반을 많이 먹었다. 뭐든 다 잘 먹고 식성도 비슷해 어려움은 없지만 한식을 좋아하는 만큼 열심히 배워 요리해주겠다."

신혼여행의 달콤함도 떠올렸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26일 돌아왔다. 운동도 하고 수영도 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왔다. 새벽 2, 3시까지 얘기하다 달이 지는 것을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하나하나가 다 추억”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 후 아줌마가 됐지만 오히려 즐겁다. “결혼한 지 얼마 안됐지만 결혼생활도 재미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결혼 전에는 내 몸 하나 추스르기 바빴지만 지금은 배로 생각이 많아졌다. 아직 결혼이 실감나지 않지만 신혼여행 후 공항 세관을 통과하면서 결혼했음을 실감했다. 남편과 함께 1장의 신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고 좋은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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