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49가지 커뮤니케이션의 법칙’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11-21 11:47:04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놀라운 법칙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새롭고 참신한 마케팅 기법이 아니면 소비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마케팅 무감각’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광고와 마케팅을 시작해서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 지에 대해 전통적인 이론과 원칙들은 전혀 도움도 해답도 주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전통적으로 인정되던 광고의 금과옥조들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나···.


광고, ‘재미’와 ‘스토리’가 대세


급속하게 변해가는 광고 현장 속에서도 분명 새록게 부상하고 있는 광고의 핵심적인 내용과 형식은 있다. 애플·키엘·아우디·코카콜라·할리 데이비슨·OB맥주와 같은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분명 경쟁 브랜드들과는 전혀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효과나 효율면에서 훨씬 나은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보여준 방식의 공통점은 ‘재미’와 ‘스토리’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이 책은 ‘새 술(새로운 컨텐츠)은 새 부대(새로운 매체)에’라는 심정으로 집필됐다. 새로운 콘텐츠는 바로 소비자가 매력 있게 빠져들 만한 내용, 즉 우리 브랜드가 녹아들어가 있는 캠페인 테마나 주제를 말하며, 새로운 매체는 바로 새로운 콘텐츠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통로인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이야기한다.


결국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욱 특별한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매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소비자와 더욱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들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소비자가 공감하는 스토리로 다가서라


최근 들어 디지털 마케터, SNS마케터, 온라인 게임 마케터 등과 같은 전문적인 마케터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해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과 매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즉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의 마케터에게는 이 두 가지 역량이 모두 요구될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49가지로 정리하고 각 법칙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와 과학적인 이론으로 설명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콘텐츠와 매체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와 기법들을 마음껏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핵심 요소 5가지


이 책은 시대가 변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환경이 달라진다 해도 변하지 않을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5가지 핵심 요소들로 분류하여 정리했다. 이 5가지 요소들 자체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차별화시킨다거나 매력도를 높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데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필수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다섯 가지 핵심 요소는 단순함(Simplicity), 몰입(Engagement), 진정성(Authenticity), 재미(Fun), 혁신(Innovation)이다. 이 다섯 가지 핵심 요소에 기초한 49가지의 커뮤니케이션 법칙은 학문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전략 방향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각각의 법칙은 수없이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메시지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작은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각 법칙에 등장하는 최신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등 다양한 캠페인 사례들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저자 : 정연승, 김나연
출판사 : 한스미디어
가격 :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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