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사고, 휘성 분노 폭발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1-02 00:00:00
빅4콘서트 남규리 가슴노출 사진 유출 휘성 “23살 소녀를 농락거리로 만들어”

“(남규리는) 계속 울고 있었다. 노 모자이크로 사진을 올려 한 소녀를 농락거리로 만들었다.”
가수 휘성(24)이 지난달 23일 자신이 함께한 ‘빅4콘서트’에서 발생한 ‘씨야 남규리 가슴노출’과 관련한 일부 사진보도에 대해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휘성은 이날 공연 직후인 24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오늘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라며 운을 뗀 휘성은 “한 사람이 평생을 두고 힘들어 할 만 한 일을 국민에게 조롱거리로 만든 사진기자가 나를 분노케 만들었다”고 썼다.

휘성의 글에는 욕설도 포함돼 있다. “인간 같지도 않은 XX가 노 모자이크로 올렸다. 자신의 더러운 위장을 채우기 위해 한 소녀를 농락거리로 만들었다”고 욕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의도된 (노출) 연출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남규리가) 내내 울고 있었다. 이제 23살의 젊은 아가씨이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사진기자가 올린 남규리의 노모자이크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빅4 콘서트’의‘씨야’공연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다 빚어진 사고로 3인조 여성그룹 ‘씨야’ 멤버 남규리(21)의 한 쪽 가슴이 드러났다.

남규리는 상의를 계속 끌어 올렸지만, 옷에서 끈이 빠지면서 순식간에 옷이 흘러내리고 말았다. 당황한 남규리는 뒤로 돌아선 채 노래를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SG워너비’, ‘바이브’, ‘씨야’, ‘휘성’ 등이 한 무대에 섰고 이효리의 신곡과 신인 남성 6인조 그룹도 첫 선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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