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록페 “올해도 뜨겁다”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7-11 16:28:23
13회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2개 무대 총 36개팀


이젠 여름 하면 당연히 ‘페스티벌’이다. 지산, 펜타포트, 월디페 등 국내에도 수많은 페스티벌들이 생겨났고 이는 점점 하나의 여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관객들을 찾아온 페스티벌이 있다. 바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사람+자연’을 주제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정의 무대를 펼칠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올해는 해외 5개 팀 국내 31개 팀으로 구성, 총 36개 팀이 참여한다.


2000년 결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영국 밴드인 ‘스타세일러’에서 보컬과 작곡을 맡은 제임스 월쉬가 새로운 밴드를 구성 헤드라이너로 부산을 찾는다. 또 2010년 부산을 찾아 큰 호응을 받은 헤비메탈밴드 ‘파이어하우스’가 또한번 부산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준비를 갖췄다. 여기에 옆나라 일본 헤비메탈 부분 부동의 1위 ‘갈네리우스’도 함께한다.


국내 헤드라이너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부활’과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이 무대에 서며, 국내 록음악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내귀에도청장치’, ‘이한철 밴드’, ‘검정치마’, ‘몽니’, ‘밴드톡식’, ‘게이트플라워즈’ 등 음악성 있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지역 음악씬 활성화의 일환으로 성공한 부산 모던록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를 포함해 부산 록음악의 기대주인 ‘헤르츠’, ‘과매기’, ‘판다즈’, ‘토다’, 8인조 스카밴드 ‘스카웨이커스’ 등 부산지역의 인디밴드들이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눈에 띄는 밴드로는 2011년 오디션 TV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톡식’과, 올해 오디션 TV프로그램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인디밴드의 돌풍을 몰고 있는 ‘장미여관’ 등을 들 수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작년에 삼락생태공원으로 행사장을 옮긴 후 국제록페스티벌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 최초로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별도의 티켓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푸드코트와 물품보관소, 기념품 판매, 의료부스, 아트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록음악 축제로서 최초로 두 개의 무대를 운영하고, 역대 가장 많은 록밴드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로 많은 10만 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최고의 록음악축제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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