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항 개발사업에 맞추어 크루즈 유치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11-15 19:04:09
설악·영북권 관광활성화 견인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속초시는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 및 중국측 투자자 2개사와 공동으로 체결한 ‘강원도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속초항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환동해크루즈 항로의 조속한 취항을 위하여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시는 강원도와 금년도 상반기 4만7천톤급 크루즈 취항을 계획하였으나, 항만시설 협소로 무산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에 현재 속초항 일원에 건설 중인 3~5만톤 관광선 부두 1선석 조성 및 여객터미널시설 건립을 조기에 완공하고 2020년도까지 7~10만톤급 크루즈 부두 1선석이 추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의 변경을 건의했다.


국회는 속초항의 크루즈 유치 등에 필요한 기능보강사업을 위하여 내년도에 정부안보다 추가로 40억원을 증액·편성될 것으로 알려져 관광선 부두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우선 2015년도에 신부두 선석을 이용하여 2만8천톤급 크루즈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의 접안부두 구조물 점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치 등 제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 제6기 출범과 함께 속초항에 크루즈가 취항함으로써 양양·고성군 등 설악·영북권 지역 주요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020년까지 기존 2만톤급 관광선 부두 1선석을 3만톤급 1선석, 5만톤급 1선석, 7~10만톤급 1선석 등 총 3선석의 크루즈 부두가 조성되어 환동해지역의 크루즈 중심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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