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김아중, 전 소속사 법정싸움 휘말려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3-09 00:00:00
전 소속사"복귀 불응땐 법적 책임 물을 것"

영화배우 김아중(25)이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면서 전 소속사와의 법정 싸움에 휘말리게 될 듯 보인다.

김아중의 전 소속사인 하하엔터테인먼트는 “김아중이 기간연장 합의를 무시하고 계약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소속사를 옮긴 김아중에 대해 "계약을 위반한 이중계약"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하하엔터테인먼트는 "만일 소속사로 복귀하지 않으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자세다. 예당 관계자는 "전 소속사에서 1년6개월 계약을 연장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입증할 자료가 없다. 법적 검토 결과 문제가 없어 전속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CF모델로 데뷔한 김아중은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성공으로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통해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말 김아중이 출연한 ‘미녀는 괴로워’는 여주인공을 원톱으로 찍은 영화로는 처음
으로 66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8위에 이름을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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