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전체 1순위 안혜지, "최고 가드 되겠다"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11-11 15:52:5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전체 1순위로 여자농구 KDB생명에 입단하게 된 동주여고의 안혜지가 3년 내에 팀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내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63컨벤션 센터 라벤더 홀에서 진행된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DB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안혜지는 “전체 1순위로 뽑아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고 배워서 최고의 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전체 1순위 지명에 대해 “예상을 하기 보다는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고 말한 안혜지는 “1순위로 뽑혀서 영광이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며, 열심히 운동한 결과가 나온 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지는 자신이 비록 163cm의 단신이지만, 스피드와 슛 능력을 더욱 키워서 KDB생명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비록 키는 작지만 스피드와 드리블, 슛 감각은 장점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키 큰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지 않아서 프로 무대를 겪어봐야 할 것 같지만 여전히 프로에서도 빠른 농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며, 열심히 해서 2~3년 안에 팀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또한, 1순위 지명이 유력했던 숭의여고의 김진영에 대해서는 “포지션이 달라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서로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국가대표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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