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미네소타전 2이닝 '완벽피칭'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3-06 00:00:00
김선우 쾌투, 선발진입 파란불

서재응(30,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서재응은 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서재응은 한 개의 삼진도 잡아내지 못했지만 특유의 완급조절 피칭으로 지난 시즌 타격왕 저스틴 모너가 버틴 강타선을 상대로 5 타자를 뜬공으로, 1 타자를 땅볼로 처리했다.

한편 감기몸살 증세로 당초 예정됐던 등판이 불투명했던 김선우도 무실점 호투로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선우는 지난 4일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5-0으로 앞선 4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볼넷 하나가 옥에 티라면 티였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힘겨운 선발싸움을 벌이고 있는 김선우로서는 5선발을 물색중인 코칭스태프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부족함 없는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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