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신규 아파트 '마이너스 옵션제'

산업 / 토요경제 / 2006-08-18 00:00:00
입주자 마감재 교체하는 경제적 손실방지 차원

오는 9월 중순부터 인천지역에 건설되는 아파트에 대해 입주 예정자가 마감재와 가전·주방용품 등을 자율적으로 골라 시공할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제'가 도입된다.

인천시는 아파트 입주때 마감재 교체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와 마감재 등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달 20일부터 공동주택 마이너스 옵션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너스 옵션제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옵션 품목을 신청해 입주 전·후에 직접 구입,시공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장판, 벽지, 창호, 가구, 주방용품, 욕실마감재, 조명기구, 가전제품 등이며 소방과 단열, 방수, 미장, 전기, 설비 등 안전문제와 직결된 부분은 제외된다.

시는 마이너스 옵션제 시행에 따른 가격 논란을 막기 위해 건교부의 '총사업비 산출 총괄표' 를 기준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격을 결정토록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는 사업승인 신청 때 분양가 산출기초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분양승인권자가 견적 전문업체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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