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문화·라이프 / 김시우 / 2020-02-18 14:22:47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저자 캐린 홀, 빌리버튼 펴냄)


민감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의 강점을 소개한 베스트셀러《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는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라고 말했다. 대개 민감한 사람들은 변화에 민감하고, 직감적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가수 이효리는 자신이 슈퍼스타가 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민감하고 예민한 성격 때문에 변화를 직감적으로 빠르게 눈치 채고, 트렌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경우도 있다. 30년 경력의 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사인 이 책의 저자 캐린 홀은 수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들(Emotionally Sensitive Person)을 만나며 그들을 관찰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공감도가 매우 높고, 격렬한 감정을 남들보다 자주, 그리고 오래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다.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이들에게 필요하지만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감정을 잘 다스린다면 민감한 기질을 긍정적인 방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예민한 사람의 특징을 이해하고, 강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보편적이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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