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문화·라이프 / 김종현 / 2014-03-16 11:43:26

[토요경제=김종현 기자] 서울시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화재, 가스사고 등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쪽방촌, 달동네,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1만9000여 가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공무원·전문가·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결과에 따라 전기·가스·소방 관련 노후 시설은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개·보수한다. 훼손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재난취약가구원에게 전기·가스·보일러 등의 안전사용법, 화재예방, 가스누출 방지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도 보급한다.


또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점검 및 보수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정시윤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한 평 남짓한 집들이 붙어있는 쪽방촌은 전기·가스·소방 등의 설비가 취약해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주변에서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으로부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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