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그리스전, 나에게 마지막 기회"

문화·라이프 / 박상우 / 2014-03-05 00:53:03

[토요경제=박상우 기자]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어렵게 대표팀에 승선한 박주영(왓포드)이 우리 시간으로 3일, 그리스 아테네 파니오니오스 스타디움에서 실시한 대표팀 훈련에서 빠르게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2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이후 1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이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면 대표팀에서도 뽑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원칙을 어겨가며 비난을 감수하고 선택한 비장의 카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 펼쳐진 첫 날 전술 훈련에서 원톱으로 나서 이청용 등과 호흡을 맞춘 박주영은 생각보다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주영을 선발할 당시 홍명보 감독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던 것처럼 박주영 역시 이번을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것, 코칭 스태프들이 원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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