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日대사관 앞, 규탄 목소리 울려퍼져

문화·라이프 / 김현민 / 2014-03-01 18:49:36

[토요경제=김현민 기자]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울려퍼졌다.


청소년호국단 등 3개 청소년단체 연합인 청소년블루네트워크 회원 18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발족식을 열고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나서야 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편입하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사 왜곡 등 일본의 만행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강인한 독도 수호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일본이 군국주의 망령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며 "일본의 이런 태도는 명백히 한일관계와 동북아 질서를 어지럽히고 넓게는 세계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은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고,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또 교과서 왜곡 등 제2의 침략을 당장 중단하고,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총리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일본은 3.1절을 맞아 도쿄에서 일본국민선동 군국주의 전쟁준비를 위한 혐한집회를 한다"고 규탄했다.


이 밖에도 독도지킴이국민운동본부,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 등이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 태극의열단 오성탁 대표 등 시민들의 1인 항의 시위도 잇따랐다.


한편 국학원은 광화문광장에서 '그때 그날처럼 삼일만세운동'을 펼치면서 일본 정부의 독도침탈 야욕을 꾸짖고, 위안부 할머니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서울지역대학생연합은 광화문광장과 인사동 등지에서 '일본 군국주의 반대, 한반도에 평화를'을 주제로 플래시몹과 퍼레이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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