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별그대' 비하인드 스토리

문화·라이프 / 전성오 / 2014-03-01 11:43:57
종방후 제작진, 명장면에 숨겨진 일화 전격 공개

▲ 사진:HB엔터테인먼트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종방후에도 시청자들은 여전히 ‘별그대 앓이’중이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얼음 호수 눈밭 데이트


'별에서 온 그대' 의 많은 명장면들 중 하나인 눈 밭 데이트 씬은 11회 에필로그 시간정지 키스로 이어지는 명장면. 제작진이 밝힌 얼음 호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한다.


이 씬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 호수에서 2일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날에 비해 촬영 둘째 날 많은 눈이 내려 방송 장면에 차이가 날 수 있는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제작진은 눈을 쓸어내 적당한 눈의 양을 맞추고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별그대'의 이길복 촬영 감독은 "눈을 치우느라 스텝들이 고생을 했지만, 그 덕분에 얼음 호수에서 송이와 민준이 뛰어 다니는 장면이 예쁘게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간정지 키스 장면을 찍을 때 눈이 내려 CG팀에서 후반 작업이 힘들었겠지만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키스씬이 탄생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레드카펫 키스신


'별그대'에서 도민준의 여러 가지 초능력을 보여준다.


이 초능력을 어떻게 촬영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시간을 멈추는 장면은 이제껏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장면.


이는 소형 카메라 60대를 설치해 두고 타임슬라이드 기법을 사용해 구현해 낸 것. 또한 블루스크린을 이용해 배경과 합성하는 것으로 CG에 상당한 노고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회에서도 어김없이 사용된 시간 정지 장면은 3년만에 만난 민준과 송이의 애틋함을 극대화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촬영된 시상식 장면은 카메라 앵글로 블루스크린 없이 단시간에 촬영했다고 한다.


장태유 감독은 "그간 시간정지 장면에서 소형카메라, 블루스크린을 사용해 후반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지만 마지막 회 시상식 장면은 카메라 앵글만을 조절해 블루스크린 없이 촬영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함께 영상미를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을 확인케 한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달 27일, 마지막 회에서 33.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해피엔딩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